2016 홋카이도

스스키노 거리, 오도리 공원 크리스마스 마켓

유유자적렐라 2016. 12. 23. 18:00

호텔을 나와 스스키노부터 삿포로역까지 걸어보기로~

스스키노의 상징 니카상^^


니카상 대각선 건너편 마쿠도나루도(맥도날드)도 보이고~

전차 정류장에 초록색 시덴도 보이고~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
오도리공원은 12월 초인데도 이미 크리스마스~


텔레비젼탑과 크리스마스 마켓의 트리나무~


삿포로는 독일 뮌헨과 협약을 맺어서 매해 겨울마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고 하네요.

크리스마스 마켓이 제일 처음 열린 도시가 뮌헨이라고 들은 것 같기도 하고. 


곰팅이 봤던 첫 크리스마스 마켓이 바로 뮌헨 마켓이었는데~

뮌헨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그 마켓 보고 문화적 충격~

삿포로에서 본 마켓은 비슷한 제품 파는 곳이 계속 반복되어서 감흥이 덜 하긴했지만~

그래도 크리스마스를 마음껏 느껴보았어요~ 


심플한 마켓 트리가 예쁘더라구요~

매일 이 앞에서 행사가 열리기도 하고 방송도 하고 그러더라구요.


오른쪽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~


과자로 만든 집~


레이스들~

중간중간 독일에서 직접 온 분들이 부스를 책임지고 있어서 유럽 분위기도 나고^^


홋카이도는 역시 유리공예~ 눈사람~


각종 캐릭터 눈사람~


산타 할배 인형~ 비싸요 ㅋㅋㅋ


제일 유럽 같은 상품들~


각종 조명 제품~


다시 레이스~


끝으로 가면 이렇게 탑이 떠억~

다시 돌아가시오^^


마켓에서 빠질 수 없는 것이 역시 먹거리~


스페인 빠에야도 보이고~


유럽과 일본이 적절히 섞여있었어요~


카드 예쁘네요~


예쁜 틴케이스도 보이고~ 케이스 안에는 차가 있어요~


각종 트리들~


예쁜 초들도~


목각 장식품들~


유럽 집모양 장식품


정말 예뻤던 싼타 유리 공예~


부스는 많았는데 같은 제품들을 파는 곳이 반복되더라구요.

다음날 오타루를 다녀와보니 마켔의 물품들이 전반적으로 비쌌다는~

그러나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났다는 점은 부럽더라구요~

일욜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엄청 많고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