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 파리

소심쟁이 대사마~ 혼자지앵의 파리 여행 7

유유자적렐라 2016. 11. 21. 11:45

본격적인 베르사이유 돌아보기~

오늘의 대문사진은 화려함의 최고봉^^

거울의 방입니다~


첫 번째 헤라클레스의 방~

방 설명 패널 옆에 보면 수신기 방번호가 살짝.

방마다 저 번호를 찾아서 눌러야 설명을 들을 수 있는데...

방마다 단체 여행객들이 앞을 가로막고 있어서 수신기 방번호를 보기가 쉽지 않았다는.

안내문에 미리 방번호를 써놓으면 좋지 않을까요? 

헤라클레스의 방은 천장화 보다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떠밀려 갔네요...

헤라클레스의 방은 대연회장으로 쓰였고, 왕실성당이 지어지기 전에는 이곳에서 미사를 드렸다고.


백합장식.


황금장식 번쩍번쩍 멋진 벽난로.


비너스의 방.

실제 대리석과 그림으로 그린 대리석이 조화를 이루는 벽장식이 특징.

큰 기둥은 그림, 오른쪽 바로 옆은 진짜 대리석.


루이 14세의 동상이구요.



다이아나 룸 곳곳에는 다이아나 여신의 그림이 있는데 사진에 담진 못했어요...

루이 14세 27세때 흉상. 베르니니의 작품




마르스의 방에 있는 루이 15세의 초상화.


뒤로 밀려서 한숨 쉬다가 본 정원의 모습. 


머큐리의 방은 루이 14세의 공식적 침실.

침대가 어슴프레 보이는... ㅜㅜ

사진 찍는데 팔과 등을 치고 지나가는 바람에...

다시 찍지 못한 건 그대로 휩쓸려가서...


두 마리 수탉이 끄는 마차를 탄 머큐리신을 그린 천장화


앙투안 모랑이 루이 14세에게 바친 시계




뭔가 중요해서 찍은 듯 하나... 식별 불가한 태피스트리ㅜㅜ


이번에 밀려서 들어온 곳은 전쟁의 방입니다.


전쟁의 방은 쥬피터의 방이라고 불리구요. 평화의 방과 함께 거울의 방을 사이에 두고 있어요.



벽난로엔 금박으로 <국왕의 역사를 가르치는 여신 클리오>라는 작품이.


가장 유명한 거울의 방입니다.

방의 길이는 무려 73m.

아치형 큰 거울들이 맞은편 17개의 유리창과 정확히 대칭을 이루고 있습니다.

천장에는 루이 14세의 업적이 그림으로.


국왕을 만나러 가는 귀빈들의 접견실 통로역할을 한 곳이라네요.

이쪽이 거울쪽.


이쪽이 유리창쪽.


화려하디 화려한 샹들리에...

왕과 왕비의 거처를 연결하는 통로이자 국가 주요행사를 치르던 곳이라 그 화려함이 정말...

화려함 of 화려함.

화려한 공간으로도 유명하지만 1차 세계대전 이후 베르사이유 조약이 체결된 역사적 장소로도 유명합니다.


왔다감을 알리는 증명샷~



왕과 귀족들의 회의가 열렸던 공간.



침대




타원형의 유리창에 비친 바깥.

화려한 금장식은 방마다.




이런 문양 하나하나 의미가 있었을텐데...



바로바로 기록을 했어야 하는데...

다녀온 지 2개월이 지나면서 싹 지워진 중년의 기억력... 


여백의 미란 찾아볼 수 없는, 화려한 장식의 베르사이유 궁전 벽. 


계단 하나도 그냥 만들지 않았네요.

유려한 곡선 디자인.


대리석의 화려함을 볼 수 있는 계단.


궁전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보니 다리 아픈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었네요.

곰팅의 다리도 아프고... 좀 쉴겸 카페를 찾아갑니다.


안젤리나에서 차 한잔 하려고 했으나 사람도 많았고...

정원을 둘러보려면 시간이 빠듯할 듯.

결국 그냥 정원으로.


그러나...정원 입장을 위해 삽질을 하느라 시간도 체력도 다 써버리는 참사를...